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퍼거 증후군 (문단 편집) ==== 현역으로 가고 싶다면? ==== 위의 글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거의 좋아져 일반인이랑 다를게 없는 사람들, 사실상 일반인과 똑같은 수준의 정상적인 진로와 직업 계획이 있거나, 혹은 정상인과 다를 바 없는데 과거에 정말 억울하게 [[오진]]을 받은 것 같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 혹은 군과 관계된 [[직업군인|진로와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서술한다.]] 현재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는것이 증명되면 무조건 4급(보충역) 이하[* 경도 4급, 중등도 5급, 고도 6급.]로 판정받지만, 2018년 이전까지는 아스퍼거 증후군도 심리적 발달장애 및 소아청소년기 장애에 포함되어 질병 및 심신장애의 척도에 따라 '''경도는 3급[* 대체로 IQ 80이상, GAS 66~80]''', 중등도는 4급[* 대체로 IQ 71이상, GAS 51~65], 고도는 5급[* 자폐성 장애 3급], 심도는 6급[* 자폐성장애 1~2급]을 받았었기에 아스퍼거 증상이 경미해서 경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3급 판정을 받고 정상적으로 군대에 입대했었다. 따라서 '''군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이 2018년 이전 판정 기준의 경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그 당시 기준으로도 현역 판정이 나오지 않는 중등도 이상 수준이라면 현역에 가겠다는 생각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 2021년 4급 판정자도 자신이 원하면 현역을 신청할 수 있어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가 현역으로 갈 길이 어느정도 열린 편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절대 권장되지 않는 편이다. 자신이 직업군인을 준비하는 경우, 본인이 억울하게 오진받았을 뿐 가까운 시일 내 재진료, 재검사를 통해 정상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갔다 오는 것이 좋다. 최근 사회적으로 병역기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재확산되고 있고, 여전히 악용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나와서 사회복무요원에 배치받는 사람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힘들 수 있다. 특히 증상이 오히려 경미해지고 사라진 수준에 가까울 수록 경증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현재로써는 거의 전무하다 보니 전반적인 이해를 해주기보다 '''"너는 정상인 같은데 뭘 어떻게 했길래 공익으로 가냐"'''[*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의 경우 더 나아가면, 심한 경우 '자신에게도 몰래 공익 갔던 방법을 알려달라'거나 '우리는 그런 식으로 공익 갔다온 너를 받아주지 않겠다'는 반응으로 전개될 수 있다.]라는 부정적인 의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사실상 모병제로 바뀌기 전까지는 아스퍼거의 특징과 인지도/관심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상 군대를 현역으로 갔다 온 사람들과 크고작은 오해와 마찰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앞서 말했듯 군대는 중고등학교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환경이며[* 사실 아스퍼거 증후군이면 군대는 고사하고 학교 생활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학교 생활도 따돌림이나 이런 문제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판국에 상명하복, 고된 훈련이 판치는 군대라면 어떻겠는가.], '''비아스퍼거인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쳐서 나올 정도로 매우 고되고 위험한 곳이다.''' '''군복무를 절대 장난하듯이 생각하면 안된다.''' 당신을 진료해 온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군 복무에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낼 정도로 증상이 상당히 나아져서 사회생활에 문제가 전혀 없는 수준이어야만 군 복무를 기대할 수 있다. 정말로 정상인과 똑같은 수준의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면 군대를 현역으로 갈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최초 판정 당시에는 순전히 판정의의 판단에 따라야 하지만 2021년부터 본인이 원하면 현역 복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4급을 받을 정도라면 전환은 매우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병무청 소속 공무원들도 이 부분은 많이 말린다고 한다.''' 본인이 재수, 삼수생이라던가, 또 다른 사정이 있어 휴학한 경우 등 올해 당장 현역복무라도 하지 않으면 향후 심각한 악영향이 있을 경우에만 마지막으로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일단 2023년부터 이렇게 현역으로 전환하면 상근예비역으로도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상근예비역 선발에서 떨어지면 현역으로 가야 한다. 고졸, 재수 등 저학력자가 선발 가능성이 높다. 어찌 됐든 굳이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진단받은 상태에서 장애 등록을 하지 않고 [[병역판정검사]]에서도 군의관에게 아무런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아스퍼거가 없다'는 내용의[* 또는, 소견서에 '아스퍼거', '자폐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아예 적혀있지 않은 경우] 소견서를 작성해서 군의관에게 보여주면 현역행이 확정된다. 다만 자신은 정상인이 맞으며 정말 억울하게 [[오진]]을 받은 것 같다고 생각되고 한 번 더 진행한 심리검사에서도 정상적인 결과를 받았으며 의사 또한 증상의 호전을 인정했을 때에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정말 현역으로 가고 싶다면 매우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거듭 서술했듯 '''군대라는 조직은 체질 상 아스퍼거와는 상극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사자로 하여금 그 증상을 거의 완화할 것을 요구한다. 이 경우 고등학교까지 기본적인 학교 생활에 큰 지장이 없던 상당히 경증 수준의 환자여야 그나마 가능하며, 특히 동급생들에게 눈에 보이는 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없었을 정도로 일반인에 가까운 대인관계 수준을 요구한다. 신발끈 매기나 바른 자세로 앉기, 균형 감각 맞추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은 당연히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어야 하며, 축구나 농구, 달리기 등의 운동도 어느 정도 또래처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맡은 임무를 스스로의 힘으로 정시에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요구된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힘들다면 자신과 함께 지낼 동기들을 위해서라도 입대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군대에서는 모든 것이 [[연대책임]]이기 때문에, 본인이 실수하면 피해는 그 분대나 소대 인원 전체가 받는다.] 특히, 감정 조절 불능 및 반복 행동이나 실없이 웃기, 특정 소리, 특히 말소리 따라하기 등의 일반적인 증상과 특정 관심 분야에의 '''집착'''도 거의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절제하지 못하면 거의 장애인 취급 확정이다. 상관이 갖고 오라고 시킨 티끌 하나라도 1초 차이로 안 가져 와서 수 십명이 수 십번씩 얼차려 받는 곳이 군대이니 절대 군 복무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자. 당신의 깃털 같은 증상 때문에 당신과 당신의 동기들 및 같은 생활관 선후임들이 다 같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선 초 단위로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등학교 1~3학년이면 대학진학 후 대학교 생활 1년 정도를 해 보고, 그 때까지 거의 동기 남학생들과 지장이 없다면 현역을 할지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대학교 1학년 때에는 기초적인 사회생활과 아르바이트 정도도 미리 해 보는 것 또한 자기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대학 진학 등 학업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군 복무는 현역으로 판정되어 걱정될 경우, 일반 병사보다는 차라리 해군이나 공군 [[학사장교]]를 지원하는 게 훨씬 낫다. 위의 언급한 사례들은 정말로 의사소통조차 매우 쉽지 않은 소위 말하는 말더듬이 등등 중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들이고 말 잘 하고 공부 잘 하고 대학에 아무 문제없이 진학한 고기능 아스퍼거의 경우는 소위 말하는 눈치와 운동신경만 좀 부족할 뿐일 것이다. 특히 장교 수가 아주 많은 해군의 경우 학사장교는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만 수료하면 [[해군전투병과학교]] [[초등군사반|초군반]] 이후부터 몸쓸 일이 없고 함정근무가 1차다. 그리고 그 후 인사 타서 육상에 올라갈 수 있는데 아스퍼거 같은 경우는 알아서 윗선에서 [[훈련교관]]이 아닌 장교들이 주로 수행하는 전술학 [[교관]]직이나 교무과 등에서 근무하는 실무 행정장교 등으로 빠질 것을 권유하고 실제로도 그렇게들 빠진다. 심지어 도서관이나 창고 등 아무도 오지 않는 한직 오브 한직에 배치시켜 나름의 배려를 해주는 경우도 흔한데, 해군은 장교가 많아서 이렇게 해도 부대 돌아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되려 아스퍼거 성향의 경우 장교 신분으로 우직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경향이 있어 교육기관 같이 여유 있는 비전투부대에선 좋아하기도 한다. 우직한 성격상 말 잘 듣고 근무를 성실히 하기도 하고, [[지능]] 등의 수행능력도 보통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차피 단기장교라 진급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굳이 정치질을 한다거나 사람들 들볶고 괴롭히는 일은 시도할 이유도 역량도 없다. 단기장교는 의무복무 기간 동안 문제 안 일으키고, 먼저 주변사람에게 온화하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면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면 사람들도 아주 좋아한다. 물론 이럴 경우 [[기초군사훈련]]이 걱정될 수 있겠으나 [[훈육장교]]들은 병 세계의 악질 선임병들처럼 이유 없이 사람 괴롭히지 않는다. 오랜 경력을 쌓으며 그런 성향이 있는 후보생들을 많이 봐 왔으며 오히려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무사임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어차피 훈육요원들이 군기 잡고 얼차려 주는 건 다 똑같은 것이지만, 병 세계에서의 악질 선임병들처럼 이유없이 시비거는 게 아니라 다 훈련과정에 포함된 것이다. 오히려 아스퍼거라는 제한 사항을 이겨내고 어떻게든 해보려 할 경우 아주 좋아하며, 되려 동기들에게 아스퍼거 성향의 동기를 함부로 놀리거나 하지 말고 동기답게 감싸주라고 교육할 것이다. 행여나 학사장교 복무 중 동기가 아스퍼거라 좀 쳐진다고 뒷담화 까고 욕하는 성격 나쁜 동기들도 있는데 상호평가에서 0점을 줘버리면 된다. 사관후보생 상호평가도 엄연히 진급 점수에 반영되기에 후보생 시절 행적이 불량해서 동기들에게 찍혔으면 향후 진급에 큰 태클이 걸려버린다. 참고로 해군 기행부대에서 있으면 이런 장교들을 학사장교 출신 중 한 두명 정도는 꼭 만나게 되고, [[해군사관후보생]]들은 기수마다 이렇게 명문대 출신의 고기능 아스퍼거 성향 후보생들을 한두명은 꼭 보게 된다. 육군의 경우 몸 쓸 일이 꽤 많고, 한 부대에 고정시켜 버리기 때문에 학사장교나 학군장교도 안 하는게 좋다. 증상이 없어서 일반인에 가깝고(오히려 의사의 착오로 인한 오진이 의심되는 경우에 가깝고) 현역 판정이 나왔다면 먼저 군 생활을 경험해본 주변의 선배들에게 군대에 대한 조언을 구하여 참고하는 것이 좋고 나무위키나 인터넷에서 군대 관련 팁을 미리 알아보자. 이쯤 되었으면 장애를 걱정하기보다 어디로 배치돼서 어떤 선임을 만나고 어떤 동기를 만날지 운빨을 더 걱정해야 할 것이다. [[푸른거탑]], 장삐쭈 시리즈 등의 군대 관련 매체물도 보는 것이 도움이 되고, '''전역한 지 얼마 안 된 선배들의 조언이 가장 신뢰도가 높다.''' 유튜브 등지에서 군대 팁을 찾아볼 때 최신 영상이나 최신 채널을 찾는 것이 제일 좋다. 물론 D.P같은 극단적으로 부조리를 드러내는 매체의 경우 어느 정도 감안하면서 보는 것이 좋다. D.P의 배경인 2014년만큼 매우 독한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부조리는 존재하므로 '정말 재수 없으면 군대 생활이 이렇게까지 될 수도 있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군필자들 사이에서 보통의 군생활은 [[푸른거탑]]과 [[D.P]] [[18전투비행단 집단폭행 사건|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고 거론된다. 정말로 직업군인을 인생의 목표로 하고 있다면 종합심리검사에서 '과거 병력은 있었으나 현재는 모든 부분에서 임상적으로 큰 이상이 없음' 수준의 소견을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현역 군인들, 간부들과 같이 생활하던 군의관들의 의견 또한 듣고 등급 조정을 결정해 왔는데, 2018년부터 아무리 경증이라도 거의 무조건 4급 이하로 받게 하도록 변경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